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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3

경주남산 분황사 전탑과 포석정을 거쳐 경주의 노천박물관이라고 하는 남산을 오르기로 했다.분황사탑은 신라시대의 탑 중 가장 오래된 탑으로 사자상이 네 모서리에 있고 그 모습이 거의 변함없이 잘 보존되어 있다. 분황사탑을 본 후 포석정에서 조상들의 풍류를 한참동안 느끼고 금오산 정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. 금오산을 오르는 도중 경주 주민을 만나 문화재를 둘러볼 수 있는 샛길로 빠져 문화재를 둘러본 후 정상으로 오를 수 있었다. 신선암과 불곡암의 석가상을 보기 위해 올랐으나 탐방로 코스를 잘못 선택해 포석정으로 다시 돌아와 삼불사 등산로를 통해삼릉계곡으로 내려와 거의 8시간이라는 긴 등산을 하게 되었다. 순간의 선택으로 이틀코스를 하루에 마치게 된것이다.거의 모든 문화제를 볼 수는 있었지만 몸은 지칠대로 지쳐서 움직일 .. 2011. 10. 26.
경주, 불국사, 석굴암등 숙소에서 일찍 나서 경주시내에서 가장 먼 불국사와 석굴암을 가기로 했다.석굴암부터 오르려고 했지만 불국사 주차장 아저씨의 호객(?) 행위로 인해 불국사를 먼저 관람하게 되었다.어렸을때 왔을때의 불국사의 기억은 없어지고 새로운 불국사가 그 자리를 채운다.아침이라서 사람도 없고 한산하게 사진도 찍고 이곳 저곳 둘러보고 있으니 곧 관광객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.좀 있으니 인파에 밀려 구경하게 되기 시작했다.석굴암에서도 길게 늘어선 행렬을 따라 종종 걸음으로 관광을 마쳤다. 감은사지 동, 서 석탑 문무대왕수중릉 골굴사의 골굴암에 있는 마애여래좌상, 암벽을 타야 볼 수 있다. 통일신라시대의 다른 석탑은 거의 3층인데 반해 정혜사지에 있는 석탑은 13층이기에 그 특이함에 이끌려 먼 길도 마다 않고장시간 달려 왔지만 .. 2011. 10. 25.
안동, 포항,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 고산서원을 나와 어제 시간이 늦어 미쳐 둘러보지 못한 안동 시내에 있는 전탑을 둘러본 후 경주로 가기로 했다.월영교 근처 신세동 삼층전탑에 가기전 임청각에 먼저 들렀다.임청각은 일제 강점기에 항일운동을 했던 독립운동가를 여러명 배출한 유서깊은 집안의 고택으로 99칸으로 되어있다고 한다.고택 내부를 직접 둘러볼 수도 있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한 것 같이 유익한 시간이었다. 신세동 삼층전탑은 벽돌과 같은 사각의 돌로 만든 탑으로 그 높이가 10여 미터는 넘는 것 같았다.전탑을 둘러본 후 동부동 오층전탑을 보러 가는데 네비게이션이 찾은 곳은 그냥 공영주차장이었다. 오층전탑은 안동역 옆 유료주차장 옆에 있어 황당함을 금할 수 없었다. 나라의 보물이 주차장옆에 그냥 방치되어있고그 주변에는 전신주와 전력장치들이 있.. 2011. 10. 24.